“정부 기여금 다 날릴까봐 무섭다?”
현실적으로 청년도약계좌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, 해지 전 반드시 전략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.
특별중도해지 요건, 기여금 손실 여부, 대체 적금까지 제대로 비교해 손해를 최소화하세요.
해지 조건 정리
🔸 일반 중도해지
- 단순한 해지(자발적 해지)의 경우 정부 기여금 전액 환수
- 비과세 혜택 소멸 – 기존 받은 이자소득세 면제분도 환수 가능
- 예금 원금보다 실수령액이 더 낮아지는 사례 발생
🔸 특별중도해지
- 다음 사유 시 기여금 일부 보존 가능: 결혼(혼인신고 기준), 출산(자녀 출생), 실직(고용보험 상실), 휴직, 장기요양, 해외이주, 폐업 등
- 증빙서류(혼인관계증명서, 실직확인서 등) 필요
- 은행과 주택금융공사 심사를 거쳐 일부 또는 전부 보존 가능, 비과세 혜택도 일부 유지
해지 시점 전략
🔸 1년 이내 해지 시
- 대부분 은행에서 약정 이자를 지급하지 않음
- 정부 기여금 전액 소멸, 기여금 분할 기준도 충족하지 않아 거의 모든 혜택 상실
🔸 1년 이상 유지 후 해지
- 1년 이상 유지 시 일부 은행에서 약정이자 일부 지급
- 기여금이 월별로 적립되는 구조이므로, 해지 시점에 따른 손실 완화 가능
- 예: 24개월 납입 후 해지하면 적립된 기여금은 지급되지 않지만, 은행 이자 및 혜택 일부는 수령 가능
🔸 납입 중단 후 해지
- 납입을 중단하고 유지만 하는 경우 기여금 적립 중단
- 3개월 미납 시 자동해지로 처리될 수 있어 유의 필요
🔸 해지 후 재가입 불가
- 청년도약계좌는 재가입 불가 제도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함
대체 적금 비교표 (2025년 8월 기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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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표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. |
소득별 해지 후 전략
- 월 150만 원 이하 : 청년내일저축계좌 (※ 하반기 모집 미정) 또는 청년노동자통장 유리
- 중소기업 근무 중 :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필수 확인
- 자유 납입 선호할 경우 : 하나은행·카카오뱅크·부산은행 적금 활용